
“써마지 하면 볼이 꺼질 수도 있나요?”
“원래 얼굴살이 없는 편인데 써마지 받고 볼패임이 생길까 봐 걱정돼요.”
“써마지 하고 나서 얼굴이 땅콩형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써마지를 알아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특히 원래 볼살이 적거나 광대 아래가 살짝 들어가 있는 분들은 리프팅 시술을 알아볼 때 ‘써마지 볼꺼짐’을 한 번쯤 검색해보게 됩니다.
써마지는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시술인데, 왜 볼패임이나 얼굴 꺼짐을 걱정하는 걸까요?
사실 여기에는 조금 구분해서 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써마지를 받는다고 해서 누구나 볼살이 빠지거나 볼패임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써마지는 절대 볼꺼짐이 생기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미 볼륨이 적은 얼굴이라면 시술 전 얼굴의 형태와 피부 처짐을 제대로 확인하고 치료 범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써마지 볼패임을 걱정할까?
우선 써마지가 어떤 시술인지부터 정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써마지 FLX는 모노폴라 고주파(RF)를 이용해 피부의 주름을 비침습적으로 치료하고, 콜라겐 리모델링을 통해 피부가 보다 매끄럽고 탄탄해 보이도록 하는 시술입니다.
즉, 기본적인 목적 자체가 ‘볼살을 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얼굴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술이다 보니 ‘혹시 지방까지 줄어드는 것 아닌가?’라는 걱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주파를 이용한 얼굴 윤곽 치료 중에는 지방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장비와 치료법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모든 고주파 시술이 같은 방식으로 지방을 줄이는 것은 아닙니다.
장비의 주파수와 구조, 에너지가 전달되는 깊이, 온도, 조사 방식, 치료 목적과 프로토콜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고주파 시술에서 지방 감소가 보고됐다는 이유만으로 써마지 역시 볼살을 빼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써마지 볼꺼짐은 왜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얼굴에 원래 볼륨이 적은 사람은 아주 작은 변화에도 얼굴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정면에서는 크게 티가 나지 않던 볼의 굴곡이 측면이나 사선 사진에서 더 깊어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가 탄탄해지면서 얼굴 윤곽이 조금 더 또렷해진 것인데, 본인은 오히려
“볼이 더 꺼진 것 같은데?” 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실제 지방이 감소한 것인지, 원래 있던 얼굴의 굴곡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땅콩형 얼굴’이 되는 이유는 꼭 볼살 때문만은 아닙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땅콩형 얼굴’이라는 표현은 얼굴 가운데가 들어가 보이고 위아래의 윤곽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형태를 이야기할 때 사용합니다.
그런데 땅콩형 얼굴이라고 해서 모두 지방이 빠진 얼굴은 아닙니다.
관자놀이가 꺼져 있을 수도 있고,
앞볼이나 중안면의 볼륨이 적을 수도 있고,
광대 아래가 상대적으로 들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턱선이나 턱 주변의 피부 처짐까지 더해지면 얼굴의 가운데가 더 꺼져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울퉁불퉁한 윤곽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써마지 볼패임’을 걱정한다면 단순히 볼살이 많은지 적은지만 볼 것이 아니라 원래 얼굴의 볼륨 분포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시술 전부터 앞볼이 꺼져 있거나 광대 아래가 움푹 들어간 얼굴이라면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써마지 받고 볼이 꺼졌다면 정말 볼살이 빠진 걸까?
이 부분은 상당히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써마지 시술 후 볼이 꺼져 보인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지방 감소가 발생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시술 전후 사진의 각도나 조명, 표정, 부종의 변화에 따라서도 얼굴의 굴곡은 상당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시술 직후에는 일시적인 붓기가 있다가 빠지면서 얼굴선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이 약간 부어 있다가 붓기가 빠지면 원래 있던 광대나 볼의 음영이 더 뚜렷해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피부가 탄탄해지면서 윤곽이 정돈되어 보이는 것을 본인이 ‘볼이 빠졌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써마지 볼꺼짐을 판단할 때는 단순히 거울로 봤을 때의 느낌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시술 전후의 동일한 조건에서 얼굴 변화를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모노폴라 고주파 관련 과거 연구에서 드물게 볼 부위의 일시적인 함몰이 보고된 사례도 있습니다. 당시 보고에서는 해당 함몰이 수개월 내 회복됐습니다.
다만 이는 오래된 장비와 치료 프로토콜을 포함한 연구이고, 현재 사용되는 써마지 FLX에서 일반적으로 볼패임이 발생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런 자료가 알려주는 것은 고주파 시술 역시 ‘무조건 강하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가깝습니다.

얼굴살 없는 사람은 써마지를 피해야 할까?
并非如此。.
얼굴살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써마지를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얼굴에 지방이 많지 않은데 피부 탄력이 떨어져 턱선이나 입 주변이 처져 보이는 사람이라면 피부 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써마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얼굴살이 없다’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이미 꺼져 있는 부위까지 무조건 넓게 치료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앞볼은 이미 꺼져 있는데 턱선의 피부 처짐이 고민인 사람이 있다고 해볼게요.
이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얼굴 전체를 무조건 강하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위의 피부 처짐을 개선해야 하는가?”를 먼저 보는 것입니다.
써마지 FLX도 얼굴 전체뿐 아니라 볼, 턱선, 입 주변, 이마 등 치료 부위에 맞춰 팁과 치료 범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살이 없는 분일수록 ‘몇 샷을 받을 것인가’보다 ‘어디를 치료할 것인가’를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써마지 볼꺼짐 예방하려면 무엇을 봐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 전에 얼굴의 볼륨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정면만 보고 판단하면 놓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면에서는 괜찮아 보여도 사선에서 앞볼이 많이 꺼져 있을 수 있고, 측면에서는 턱선의 피부 처짐이 더 두드러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술 전에는 정면뿐 아니라 사선과 측면에서 얼굴 윤곽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변화도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얼굴이 작아지고 싶어요.”와“피부가 탄탄해졌으면 좋겠어요.”는 전혀 같은 목표가 아닙니다.
특히 볼살이 적은 사람이라면 얼굴을 무조건 작게 만드는 것보다 현재 얼굴의 볼륨은 유지하면서 피부 처짐을 개선하는 방향이 더 자연스러운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샷 수만으로 시술을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300샷, 600샷처럼 숫자가 커질수록 무조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치료 범위와 피부 상태, 얼굴의 구조에 따라 필요한 계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볼꺼짐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몇 샷인가요?” 보다
“제 볼은 꺼져 있는데 어느 부위를 치료하나요?”
“볼륨이 부족한 부위도 같이 치료하나요?”
“제 얼굴에서 피해야 할 부위가 있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훨씬 구체적인 상담이 됩니다.

땅콩형 얼굴을 피하려면 리프팅을 안 해야 할까?
이것도 아닙니다.
땅콩형 얼굴이 걱정된다고 해서 얼굴살이 적은 사람은 리프팅 시술을 전부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내 얼굴에서 볼륨이 필요한 곳과 피부 처짐이 있는 곳을 구분하는 것。
이미 볼 중앙이 많이 꺼져 있는데 턱선의 피부가 처져 있다면, 단순히 얼굴 전체를 강하게 당기는 것만으로 원하는 얼굴이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얼굴의 볼륨은 충분한데 피부가 늘어져 얼굴선이 무거워 보이는 사람이라면 피부 탄력 개선이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같은 ‘처진 얼굴’이라도 얼굴의 구조가 다르면 치료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써마지 볼패임이나 써마지 볼꺼짐이 걱정된다면 시술 자체를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내 얼굴에 이미 존재하는 꺼짐과 처짐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원래 얼굴살이 적거나 마른 얼굴이라면 시술 전 사진을 남겨두고, 정면·사선·측면에서 얼굴의 볼륨과 윤곽을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상담의 정확도가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써마지는 피부를 탄탄하게 만드는 시술이지 얼굴의 볼륨을 무조건 줄이는 시술은 아닙니다.
다만 얼굴에 볼륨이 적은 사람에게는 작은 윤곽 변화도 크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넓게 치료하는 것보다 내 얼굴에서 유지해야 할 볼륨과 개선해야 할 처짐을 구분하는 것。
‘써마지 볼꺼짐이 생길까?’가 걱정된다면 결국 답은 하나입니다.
써마지를 받을지 말지만 고민하기보다,
내 얼굴에서 어디가 꺼져 있고, 어디가 처져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
그게 땅콩형 얼굴을 피하면서 자연스럽게 리프팅을 받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입니다.